2일 차 여행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술관에 가서 관람을 하고, 너무 재미있게 봤던 일드 “최고의 이혼”에서 나왔던 에이타가 걸어 다녔던 거리 나카메구로에 다녀왔습니다.
여행기를 작성하기 전에 참으로 많이 걸어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만보 찍기가 그리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평균 2만보에서 3만 보 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다녔니니, 잠은 꿀잠 자는 거 같습니다. (평소에도 꿀잠 자는 건 안 비밀)
롯폰기
롯폰기는 여섯 그루 나무가 있는 동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어디에도 6섯 그루 큰 나무는 없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부촌들이 있는 곳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도쿄 거리의 모습이지만, 밤이 되면 춤을 추거나 술을 마시려는 젊은이들로 붐비는 일본의 대표적인 유흥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제가 롯폰기를 찾은 이유는 교양 있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는 아니고, ㅋㅋ 일본 최대 미술관이고, 무료라고 해서 가보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입니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국립공원, 미술관 등은 쉰다는 것을 모른 체 가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ㅠ
발걸음을 돌려, 세계에서 6개밖에 없는 스타벅스 리저브 점에도 가고, 근처에 에이타가 연기했던 ”최고의 이혼“ 촬영지인 나카메구로로 향했습니다.
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는 도쿄에서도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인데, 겨울 여행으로도 너무 힙한 감성이 돋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걷다 보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는데, 정말 규모가 엄청 크고 뷰도 이뻐서 도쿄 여행 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에이타는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했었고, 대부분의 일드를 보았던 거 같습니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도 가리지 않고 너무나 연기를 잘하고, 남자가 봐도 너무나 매력적으로 잘생긴 배우인 것 같습니다. 걸어가면서 에이타처럼 라인을 따라서 걸어봤는데, 역시 에이타는 안 돼 더리고요! ㅠ
힙한 감성의 거리를 걷다가 에이타가 촬영했던 곳에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스타벅스 입구입니다.
여기서 딸기케이크 한 조각과 로스팅한 따듯한 아메와 차가운 아메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로스팅 기계인데 자동으로 커피콩이 쌓이고, 로스팅되어서 바로 로스팅한 원두를 살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내에 있는 빵집인데, 다양한 빵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보기만 했는데도 너무 힐링되더라고요! 여기서 나와서 오모테산도로 이동했습니다.
오모테산도
오모테산도는 건축, 고급 패션거리로 유명한 도쿄의 샹젤리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프랑스 상젤리제 거리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귀국해서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올리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작성하고 있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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