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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강추위엔 뜨끈한 칸다소바 돈코츠라멘

by 꼬모부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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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를 뚫고 치과를 다녀오면서, 점심으로 뜨거운 국물을 먹고 싶어 칸바소바 잠실점에서 돈코츠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일본여행 갔을때 후쿠오카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 본점에서 먹었던 라멘이 너무 맛있어서 그리웠긴 했습니다. 일본 다녀온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이츠란 라멘은 아니었지만, 국내에선 칸다소바 홍대점에서 마제소바를 먹어봤는데, 비빔면은 제 입에는 맞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칸바소바 위치
칸다소바 잠실점 위치
칸바소바 소개

도쿄 라멘 전문점 '와이즈'는 20여 년간 일본라멘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도쿄에서 열리는 각종 라면대회 우승 등 수차례 입상한 전력이 있고 각종 매스컴에 소개가 되는 등 도쿄에서 사랑받는 라멘의 명소라고 합니다.

잠실 롯데몰에 위치해 있는 '칸다소바'는 '와이즈'의 마제소바와 이에케라멘(돈코츠 소유 라멘) 그리고 제면 기술을 직접 전수받은 일본 전통 라멘 전문점 입니다. 그 외에도 사골과 채소를 사용하여 만든 기름을 적절히 블랜딩해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아부라소바와 오랜시간 정성으로 마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츠케멘 육수까지!

동경식 마제소바를 시작으로 모든 메뉴가 메인으로 자리잡아 서울 마제소바 맛집을 넘어 잠실 라멘 맛집, 츠케멘 맛집, 혼밥 맛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칸다소바는 잠실 롯데몰에 많지 않은 웨이팅 맛집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동경식 마제소바 소개]

마제소바는 마제루(섞다, 비비다)라는 뜻에서 붙혀진 일본식 비빔 라멘으로 국물없는 면에 고기, 채소, 계란 등 다양한 고명과 소스를 비벼 먹는 라멘입니다. 동경식 마제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하여 제면 과정과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여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보통의 라멘은 만드는데 약 20여가지 내외의 재료가 들어가는 반면, 잠실 롯데몰 칸다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오직 한그릇에 집중한 요리이며 각각ㄱ의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조화가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부라소바 소개]

아부라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중독성이 강하다 하여 '다이어트 라멘' '마약 라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칸다소바의 아부라소바는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아부라(기름)와 야채 고명 및 각종 재료를 적절히 블랜딩해 묵직하면서 풍미가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이에케(돈코츠 소유)라멘 소개]

이에케 라멘은 1970년대 큐슈의 돈코츠라멘과
도쿄의 소유라멘이 결합한 형태의 라멘으로 진한 스프, 굵은 면, 시금치와 김 토핑이 상징입니다. 도쿄 라멘집 '칸다 와이즈'에서 각종 라멘 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던 이에케 라멘을 칸다소바 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츠케멘 소개]

츠케멘은 츠케루(붙히다, 달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면에 육수를 찍어 먹는 라멘입니다. 츠케멘은 다량의 가쓰오부시 가루 등을 넣어 인위적인 걸쭉함을 만들어 내지 않고 사골 육수를 오랜 시간 긇여 내는 방식으로 부득이하게 1일 30그릇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웨이팅

저는 칸다소바 롯데월드점에서 이에케 돈코츠라멘을 먹기 위해 치과 끝나고 바로 왔는데도 불가하고 이미 웨이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칸다소바 입구
칸다소바 메뉴

메뉴는 위에서 소개 시켜드린 음식이 있었는데, 한번 먹어봐서 그런지 돈코츠라멘이 가장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칸다소바 주문

키오스크 주문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데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끔 키오스크가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주문하고 번호표를 직원에게 말하고 15분정도 대기 해야 한다는 애기를 듣고 아래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 앉을곳이 없어서 서성 거려야 하는건 함정.

웨이팅 했던 자리


약 15분~20분을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빠르게 주문한 음식이 나와 기분은 좋았습니다.

돈코츠라멘

기본반찬으로 단무지를 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는게 함정이고, 단무지+다시마체+우엉+초생강을 같이 버무려 너무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국물에 말아 먹을수 있는 흰밥은 서비스로 나오는데, 역시 라면국물에 흰밥은 국룰인거 같습니다.

돈코츠라멘 국물 한 숟가락 떠먹을때의 돼지고기 육수의 깊은 맛은 추위에 떨었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 했던거 같습니다.

미쳤다
영업시간

2줄 평

1.  미쳤다
2. 다음에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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