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10년만에 원조맛집 '희락갈치'

by 꼬모부 2023. 12. 12.
728x90
어제 남대문 쪽에 회의가 있어서 아침 일찍 갔다가, 회의 끝나고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뉴스에서 문득 목포 먹갈치가 풍년이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났고,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었던 남대문 갈치조림 집이 생각이 나서 점심은 "희락갈치"로 결정했다.

 

목포 먹갈치 풍년

뉴스 기사
뉴스 기사중

먹갈치가 대풍어를 맞으면서 갈치 가격도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35마리에서 40마리가 들어가는 큰 갈치 한 상자 가격이 지난해보다 10만 원가량 낮아졌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 상자에 50만 원, 60만 원 했던 것이 지금 같은 경우에는 40만 원대, 40만원 초반에 나가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의 올해 갈치 위판액은 3백90억 원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백30억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평소에 갈치가 비싸서 마트에서도 지갑을 열기 어려웠는데, 저렴하게 살 수 있으려나?


희락갈치

남대문시장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갈치조림 골목에 원조맛집으로 소문난 "희락갈치"에서 점심 해결!

희락갈치 위치

 

위치는 남대문시장 회연역 4호선 5번 출구에서 221m, 대도종합상가 인근,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첫 번째 집

길치골목 입구

 

시간
  • 영업시간 : 07:00 ~ 21: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 02-755-3449

* 예약, 포장, 단체 이용 가능 *

 

메뉴

추천메뉴, 인기메뉴

 

평점

출처, 네이버 평점


 

둘이 가서 조림하나, 모둠생선구이 하나 주문했고, 반찬은 김과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과 비슷한 거 같아요.

갈치조림 1개, 모듬생선구이 1개

 

기본 반찬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오는데, 추가하면 2천 원을 더 내야 하지만, 기본으로도 충분히 큰 거 같다.

 

서비스 계란찜

 

무가 진짜 잘 익어서 아삭아삭 하기도 전에 입에서 녹아버리는

무를 비벼 비벼

 

 

흰밥에 슥슥 비벼서...

입에서 그냥 살아짐..

 

희밥에 갈치를...

 

먹는데 흰밥이 마구 없어지는 건 안 비밀..


3줄 평

1. 10년 만에 재방문, 잘 왔다
2. 역시 원조 맛집은 언제나 맛있다
3. 남대문 시장은 먹을 게 너무 많아서 함정

 

반응형
LIST